가몽

2013/11/07

나이 든 사람이 영어 마스터 하기는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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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이미 나이가 들어 버렸기 때문에 영어를 배우고 싶어도 배울 수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어려서 외국어를 배우면, 유리하다는 증거는 매우 많다. 그러나 그것이 커서 외국어를 배우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증거가 될 수는 없다. 실리이만이라는 사업가는 트로이의 유적을 찾겠다는 꿈을 일생 동안 간직했다고 한다. 이 사람은 17 개 언어를 배웠다고 하는데, 대부분은 성장해서 배운 것이다. 이 사람의 어린 시절은 가난했기 때문에 제대로 공부를 할 수 없었다고 한다.필자의 경험으로도 성인이 외국어를 배울 경우, 장애 요소가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언어는 지능이 뛰어난 사람만이 구사하는 것이 아니라 보통의 사람이라면 다 할 수 있는 능력이다. 즉, 언어 능력은 인간의 보편적인 능력이다. 미국인 중에서 지능지수가 낮은 사람들도 영어로 말하고 영어로 이해한다. 이 것은 영어를 습득하기 위해 어떤 특별한 지적 능력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한다고 볼 수 있다.

러면 왜 똑똑하다는 많은 한국인이나 일본인들이 영어를 배우다가 중도에서 포기하는 것일까? 언어는 습관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즉 성인일수록 모국어로 형성된 습관들이 많고 강하다. 이에 비해 아동들은 습관의 강도가 약하고, 종류도 작다고 할 수 있다. 게다가 성인들은 현실의 삶을 꾸려가야 하는데 언어는 그런 면에서 매우 절박한 수단일 수 있다.

[가몽]은 성인이 외국어를 배우기가 아동보다 더 힘들다고 정의한다. 그 이유는 전술한 바와 같이 습관의 강도 문제, 습관의 종류 문제가 큰 부분을 차지한다. 그와 동시에 새로운 습관의 활용 문제가 대두되는데, 현실의 문제를 풀지 않으면 삶 자체가 불가능한 성인과 그렇지 않은 아동들의 상황을 비교해볼 때, 누가 더 새로운 습관을 붙이기 쉬운지는 자명하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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