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몽

2013/11/05

5+2 언어 학습법

우리가 연구한 바에 의하면 언어 학습은 질적으로 4 단계를 거쳐 발달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런 단계별 발달은 직선적으로 매끄럽게 진행되기 보다는 평탄한 길을 가다가 어느날 갑자기 보다 높은 단계로 비약하는 것 같은 양상을 자주 보여준다. CABT Soft(가몽의 전신)은 이런 비약의 체험을 인위적으로 가속화하기 위한 학습 방법론을 개발했는데, 그것이 ‘5+2 언어 학습법’이다

우리는 언어 학습의 질적인 발전 과정을 다음과 같이 개략적으로 구분한다.

1 단계: 감각 인지 단계

2 단계: 기본사고패턴 습득 단계

3 단계: 사고확장 단계

4 단계: 문맥연속체 형성 단계

영어의 소리 체계에 대한 적응이 주요 과제인 훈련 단계이다. 학습 이론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소리 자극의 포착은 그와 관련된 무의식적 메커니즘을 발달시켜야 하는데, 감각 인지 단계는 이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여러 가지 요소들을 점검하고 훈련한다.

그러나 이 단계를 넘어섰다고 해서 영어를 완벽하게 들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진정으로 영어를 완벽하게 들으면서 문맥 연속체 형성 능력이 결합되어야 한다. 이 단계에서는 일상적인 어휘 수준으로 일상의 대화가 나올 때 약 40% ~ 70 % 정도를 포착할 수 있으면 일단 성공한 것으로 본다.

어느 정도 소리 감각이 있는 상태에서 이 훈련을 시작하지 않으면 조금 위험할 수도 있다. 이 단계의 주요 목적은 영어로 생각하기 위한 기초를 마련하는 것이다.

영어의 인지 구조적 특징과 사고 방식을 이해할 뿐만 아니라 나름대로 영어적 시각에 대한 깨달음도 필요한 단계이다. 이 단계에서는 주로 영어적 사고의 흐름이 무의식 층에 각인되도록 하는 것이 훈련의 주요 목표이다.

우리는 거의 10 년 동안 이 훈련과 관련된 다양한 자료들을 추적했다. 그러나 외국어를 내부의 사고 언어로 확실히 전환할 수 있다고 판단할 수 있는 사례는 많지 않았다. 또 외국어 학습에 성공적인 사람들의 학습 방법은 일반인에게 적용하기 불가능한 측면이 많았다.

우리는 오랫 동안 보통 사람에게 적용 가능한 간편한 방법론을 찾아서 여러 가지로 시도해 보았다. 그리고 최근에 우리는 하나의 결론에 도달했다. 너무나 단순한 결론이라서, 왜 우리가 헤메고 다녔는지 의아스러울 정도였다. 가몽의 코스웨어는 이러한 우리의 뱔견을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학습에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이다.

영어 교사가 될 사람이 아니라면, 우리의 이론은 굳이 깊이 알 필요는 없을 것이다. 다만 우리의 모든 코스웨어가 감각 훈련과 사고 패턴 습득을 통한 사고 언어 전환 훈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이해 해주길 바랄 뿐이다.

비즈니스 맨은 비즈니스에 필요한 전문적인 표현과 영어적 표현 능력을, 과학자는 자신의 분야에 필요한 추론이나 논쟁의 본질을 영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영어 능력을 심화 발달시키는 과정이다.

이 정도 수준이라면 영어가 필수적인 전문적인 회사에 외국인으로서 업무를 충분히 수행할 뿐 아니라, 자신의 입지를 영어를 매개로 넓힐 수 있는 능력의 기본이 닦여져 있다고 볼 수 있다.

발음이 좀 어색하다거나, 조우크 등을 제빨리 이해 못해서 썰렁하다는 평을 들을지언정,  그 외의 면에서는 미국인이나 영국인과 영어 능력에서 거의 대등한 수준이다.

이 단계의 완성은 영어로 꿈을 꿀 수 있다면 완성된 것으로 보며, 그의 지적인 능력은 영어라는 언어가 아니라 그가 본래적으로 가지고 있는 지적인 능력과 정비례한다.

한 가지 더 큰 장점은 한국인이 이 단계까지 오르면, 전혀 다른 두 개의 사고 체계를 자유롭게 구사하게 됨으로써 엄청나게 유연한 사고와 창조성을 부산물로 가질 수 있다. 영어와 한국어는 본질적으로 너무 다르다. 게다가 언어는 습관이라는 것과 강하게 결부되어 있다. 그런데 한국어와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한다는 것은 전혀 상이한 사고 체계를 동시에 다룬다는 것으로 일반적인 사고 관점이나 제한을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음을 뜻한다. 이 파생 능력은 배우는 학생이 어리면 어릴수록 엄청날 것으로 우리는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조기 유학을 보낸 아동들은 영어로 사고 방식이 편중되기 때문에 결코 이런 혜택을 누릴 수 없다. 그들은 영어에서 한국어에서도 깊이가 없는 어정쩡한 상태로 남는 것이 일반적인 경향이다.

전술한 단계의 진행이 매끄러운 직선으로 보이지 않고, 일종의 도약의 연속처럼 보이는 이유는 아마도, 깨달음과 같은 순간적인 체험이 그 동안 닦아 온 언어 능력을 기반으로 전혀 다른 반응을 유도하는 계기로 작용하는 때문인 것 같다. 이러한 특성은 다차원적인 훈련과 동시에 학습자가 깨달음의 기회를 포착하려는 강력한 동기를 항상 가지고 있어야 함을 의미한다. 그러나 차칫 강한 동기는 강한 의식의 개입을 유발하여, 언어 학습 자체를 망치기 때문에 의지는 강하되, 지극히 수동적인 관조의 자세를 취해야 한다. 이러한 특성은 명상에서와 같은 마음의 자세와 매우 유사하게 닮아 있다.

이전 버전의 ‘5+2 언어 학습법은 실제로 이런 명상 테크닉을 언어 학습에 이식하기 위한 고안을 했었다. 하지만 이런 테크닉은 개인차가 너무 심해서, 일반인들에게 보편적으로 적용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새로운 5+2 방법론은 과중한 마인드 컨트롤을 요구하지 않고, 일정한 기간 동안의 규칙적 학습으로 [원어민처럼 영어 듣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외양적으로 기존과 다른 점은 5 개의 훈련 트랙을 완전히 분리시키지 않고 통합 패키지 방식으로 만들었다는 점이다.

자세한 기술적 부분은 대부분의 방문자들이 관심 없어 할 것이다. 만약 진지하게 [사고 언어 전이]를 하고 싶으면, 그리고 확실히 영어가 들리는 체험을 하고 싶다면, 가몽의 코스웨어의 통합 패키지를 매일 일정한 규칙을 가지고 실행하라는 권고이다. 각각의 코스웨어에는 공부 방법이 있는데, 대부분은 동일한 내용을 권고하고 있다. 바로 이 단순한 메모를 규칙적으로 실행함으로써, 학습자는 내면의 변화를 실제로 체험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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